무피 헤네만 시장이 1가구 2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인상에 기초한 18억 달러 규모의 새 예산안에 서명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시 정부 공무원들의 24일간의 ‘쉬는 금요일’ 무급 휴가조치, 그리고 시장실 산하 부처 공무원들의 5% 임금 삭감안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예산안은 경찰 및 소방 공무원, 시영 버스운전사들에 대한 임금인상 등으로 올해에 비해 1%가량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년 APEC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보안 강화에 1,400만 달러도 함께 책정된 상태이나 시정부 관계자들은 해당 지출분을 연방정부로부터 환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1가구2주택자 혹은 ‘비거주 주택소유주(non-homeowner)’로 알려진 새로운 과세대상 카데고리에는 실거주 주택소유주보다 16센트 오른 주택가치평가 기준 1,000달러 당 3달러58센트의 재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헤네만 시장은 이 같은 세금인상안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과세대상에 관계없이 실제로 주택소유주들이 부담해야 하는 세액은 오히려 감소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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