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야드 블러버드 인근 H-1 서쪽방면 구간의 차량 정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차선 확장공사의 실행 가능성 여부가 타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교통국은 현재 12피트 넓이의 차선을 11피트로 줄이는 대신 3차선 구간을 4차선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정체구간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선을 다시 그리는 것 만으로도 교통체증이 해소될 수 있다는 소식에 환영을 표했다는 것.
이 같은 해결책은 지난 3월 지역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7개 대안 중 비용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차선 확장책이 선택됐고 비용은 500만-1,000만 달러 수준이며 이 중 450만 달러를 연방정부가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좁아진 차선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으로 인해 이번 프로젝트는 연방 고속도로안전관리국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절차를 남겨놓은 상태이다. 이와 관련 캐롤 후쿠나가 주 상원의원은 “마키키 H-1 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은 지난 10여년간 정체현상으로 몸살을 앓아왔고 6년전 주 정부가 루날릴로-팔리 진입로 일부 구간을 아침출근 시간대에 폐쇄하는 조치를 취한 이후 더욱 극심한 교통난에 시달려 왔다. 어떤 방식이 됐든 안전하게 교통정체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면 찬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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