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베트남 참전 기념비 인근에 건립될 예정인 베트남교육센터(Education Center)에 한국군 베트남 참전관련 기록물 전시가 추진된다.
워싱턴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회장 한창욱)는 21일 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베트남 참전 기념재단(Vietnam Veterans Memorial Fund) 실무자와 1차 미팅을 갖고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시작한다.
베트남전우회는 18일 펠리스 레스토랑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2년 후 건립될 예정인 교육센터에 한국군 참전 기록을 전시키로 결정했다.
한창욱 회장은 “오는 30일에는 미 베트남 참전 기념재단이 기금모금을 위해 알렉산드리아의 CAAMO(Center for American Military Music Opportunities)에서 갖는 군 음악회에도 참석, 유대관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공전우회는 또 매년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을 갖기로 했다.
한 회장은 “지난 6월 26일 미국 6.25 참전용사 점심 초대 행사를 가졌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면서 “앞으로는 미국 6.25 참전 전우에만 국한하지 않고 규모를 좀 더 크게 해서 참전 16개국 참전용사들도 초청해 이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공전우회는 말복인 내달 8일(일)에는 낮 11-4시 메릴랜드 캐더락 내셔널 파크에서 삼계탕 야유회를 갖기로 했다.
또 오는 31일에는 1박 2일로 웨스트버지니아로 산행을 갖기로 했다.
문의 (301)520-3971 한창욱 회장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