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5선언실천 미국위, 정전기념일 전후 다양한 행사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행사가 정전기념일인 27일을 전후해 워싱턴에서 열린다.
6.15 남북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 홍성현)가 주최하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촉구 워싱턴 대회’에는 전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이며 현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인 김상근 목사를 비롯 참여연대 공동대표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 남측위원회 대변인 정인성 원불교 교무 등과 6.15중남미위원회 정갑환 대표 및 6.15미국위원회 각 지역 대표들이 참가,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26일(월) 오전 10시 훼어옥스 메리옷 호텔에서 ‘6.2지방선거 이후 변화와 한반도 평화 전망’과 ‘6.15 공동선언실천을 위한 지역적 과제’ 등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 세미나를 가진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오후 1-5시 국회의사당내 의원회관에서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 초청 국회 포럼을 갖는다.
한국에서 참가하는 남측위 관계자들은 28일부터 뉴욕과 LA를 방문, 동포강연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천안함 사건 이후 한반도 정세와 함께 한국 국민들의 평화 통일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홍성현 미국위 상임대표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아직도 전쟁 상태인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바람이 일어나야 하며, 이를 위해 평화협정이 체결돼야 한다는 점을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재수 사무국장은 “한반도 평화와 이를 위한 이해 당사국들의 협력은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꼭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라 “이를 위해 우리 미주 동포들의 역할과 책무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회의 모든 행사는 공개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703)395-416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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