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책 ‘우리요리 이야기’ 의 저자 장재옥씨(사진)가 ‘여름 건강식: 마늘요리와 씨앗쌈장’을 주제로 특강한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에서 오는 27일(화) 오후 7시~9시 열릴 세미나에서는 해바라기씨, 호박씨, 잣, 깨, 아몬드 등 각종 씨앗을 갈거나 다져 된장이나 고추장에 넣어 만든 씨앗 쌈장 만드는 법이 소개된다.
또 마늘을 이용해 만드는 마늘 주 담그는 법과 통마늘을 마이크로 오븐에 구워 꿀에 찍어 먹는 요리법도 공개된다.
장재옥씨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은 여름에 상추, 깻잎, 풋고추 등 야채에 곁들일 수 있는 쌈장과 몸에 좋은 항암식품인 마늘요리를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의 시식시간도 마련되며 밥과 야채(상추 등)를 준비해 가면 된다.
지난해 가을 인천에서 열린 한국일보 주최 ‘세계 한식요리 경연축제’ 미국 홍보대사에 위촉된 장씨는 미주에서 30년째 한국요리 홍보와 전파에 주력하고 있으며 ‘우리 요리 이야기(Vignette of Korean Cooking) 4권’ 발간을 준비중이다.
세미나는 가정상담소 무료 정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703)761-2225
장소 1952 Gallows Rd.,
Vienna VA 22182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