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3, 공화당 2명... 초선 도전 남성 후보 선전기대
실비아 장 룩 - 샤론 하 의원, 7선 및 재선 도전
마키키 지역서 티모시 박 후보 막판 출마 합류
데이빗 장, 라이언 토요무라등
20대 차세대 한인 티모시 박(사진 한국명 현일, 27)씨가 마키키, 탄탈러스, 맥컬리 지역을 아우르는 주 하원 제25지역구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 혼다 국제교류센터의 코디네이터이자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박 후보는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후 4년전 시애틀로 이민 와 부동산 투자업체 Archstone-Smith에서 근무하다 같은 해 하와이로 이주, 현재 하와이주립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에 있다.
박 후보는 하와이에서의 생활은 4년째로 접어들지만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고교 졸업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현재 부인 리사씨와의 사이에서 1남1녀를 두고 있고 하와이 주민들의 당면과제인 경제회복 및 교육사안들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2010 하와이 선거에는 5명의 주하원 한인 후보들이 각 지역에서 선거전을 치르게 된다.
민주당 소속의 7선 고지를 노리고 있는 중견정치인 실비아 장 룩 의원과 재선을 노리는 샤론 하 의원외에도 팔라마,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쉐리단 일대를 아우르는 주 하원 28지역구에 첫 출사표를 던진 공화당 소속의 데이빗 장 후보와 주하원 31지역구(모아날루아 밸리, 모아날루아, 솔렉)에 출마한 한인계 라이언 토요무라(25 민주당)등 후보들이 9월 예비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 주하원직에 첫 도전장을 낸 한인 후보들이 모두 남성들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민 107년 하와이 한인사회는 공교롭게도 주상하원에 도나 모카도 김 상원의원, 실비아 장 룩, 샤론 하등 유독 여성 의원들이 중견 정치인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사진 오른쪽 맨 위부터 실비아 장 룩, 샤론 하, 데이빗 장, 라이언 토요무라 주하원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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