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한인회 산하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가 2010년도 가을 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13일 개강하는 이번 학기에는 13개 학과에 23개 반이 운영된다. ▲언어 부문에서는 기초영어, 기초 영문법, 생활영어 중급반, 원어민 영어, 생활 스패니시, 고교생들의 무료 토요영어반, 한글교육반 등과 시민권시험 준비반이 있으며 ▲자격증 및 면허증 부문은 냉난방 초-중급반과 약사보조사반, 건축업 면허반, 건축 빌더반, 전기기술 면허반, 배관기술 면허반, 보험자격증반이 있다.
▲취업 부문에서는 옷 수선 초중급반과 양재 및 홈패션반이 ▲컴퓨터는 초급, 중급, 인터넷 및 포토샵이 운영된다.
이중 보험자격증반과 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사로 참여하는 무료 영어 클래스는 올해 신설된 반이다. 또 외국인 대상 한글반도 신설됐다.
육종호 교장은 “한인 성인 2세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문화, 역사 등을 교육하는 기관이 많지 않다”며 “이번 가을학기부터 한글반을 신설해 학생들을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13주간 진행될 이번 학기 학생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등록금은 각 과목마다 다르며 학교를 방문하거나 인터넷(www. akorea.org)으로 등록할 수 있다. 문의 (703)534-8900.
미국내 유일한 한인 직업학교인 한사랑종합학교는 훼어팩스 카운티 예산과 이사진, 후원기관들의 지원으로 이민 초기 한인들에 영어와 직업 기술 교육을 해오고 있다. 황원균 한인회장과 길형준 이사장, 육종호 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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