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VA 동아시아센터, 200만달러 그랜트 확보
버지니아대(UVA)의 동아시아 센터(East Asia Center)가 연방 교육부로부터 향후 4년동안 200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았다.
버지니아대 학보인 ‘UVA 투데이’에 따르면 연방 교육부는 동아시아 센터를 내셔널 리소스 센터로 지정하면서 이 센터에 4년동안 매년 23만3,421달러씩 그랜트를 제공하는 한편, 24만4,500달러는 외국어와 아시아 연구 장학금(Fellowship)으로 각각 수여한다.
이 대학의 우정은 문리대학장은 “금번 그랜트 수여는 연방 정부가 아시아 연구에 있어 학교 교수진과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센터의 존 셰퍼드 디렉터는 “내셔널 리소스 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동아시아 관련 연구를 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늘리는 한편 관련 연구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버지니아대는 이번 그랜트를 이용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티벳 등 아시안 각국의 언어와 문화, 국제관계,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975년 설립된 동아시아 센터는 50여명의 교수들이 동아시아와 관련된 다양한 과목을 가르쳐 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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