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몬드 한인회, 8.15 경축 체육대회.야유회
광복 65주년을 기념하는 8.15 경축 체육대회가 15일 리치몬드 인근 체스터필드 소재 아이런 브리지 파크(Iron Bridge Park)에서 열린다.
리치몬드 한인회(회장 이영학)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낮 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야유회를 겸한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이정자 노인회장 등 리치몬드 지역 단체장들이 초청됐으며 체육대회는 어린이 50미터 달리기, 100미터 달리기, 400미터 계주 등 육상, 단체 대항 배구대회, 줄다리기(팀당 20명) 등 3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체육대회를 겸한 야유회에서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오자미 게임, 3-12세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및 글짓기 대회가 마련된다.
이영학 한인회장은 “8.15 광복절은 미국의 독립기념절과 같은 날로 리치몬드 한인회가 개최하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라면서 “이렇게 기쁜 날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광복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8.15 경축 체육대회에는 리치몬드 한인 장로교회, 성 김대건 천주교회, 가나안 교회 등 리치몬드 지역 한인교회, 리치몬드 식품협회(회장 김윤옥), 노인회(회장 이정자), 한미부인회(회장 한영희), 리치몬드 골프협회(회장 한정규) 등이 참여한다.
한인회는 행사에 1,0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할 것을 예상하고 불고기, 김치, 두부, 오징어, 햄버그, 핫도그 등 푸짐한 음식과 함께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8.15 경축 체육대회에는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대회장은 김은호 전 회장이 맡았다.
한편 한인회는 지난 3일 영빈관에서 8.15 경축 체육대회 준비모임을 갖고 진행과정을 점검했다.
행사 장소 6600 White Pine Road,
Richmond, VA 23237
문의 (804)240-0281
이승익 준비위원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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