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세 연령층 선호
여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는 남성들이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앤드루 엘리어트 교수는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들이 빨간색 셔츠를 입은 남성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실험에서 엘리어트 교수는 미국, 중국, 영국, 독일의 19∼22세 여성들에게 보통 수준의 매력을 가진 한 남성의 사진을 그가 입은 셔츠와 배경의 색을 달리하며 보여줬다.
실험은 7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각각의 실험에는 20∼57명의 여성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여성들은 이 남성이 빨간색 옷을 입고 있거나 빨간색 배경을 뒤로 한 사진에서 가장 성적인 매력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엘리어트 교수는 동물들의 세계에서 빨간색은 힘, 열정, 생식력 등을 상징하는데 이 점에서 사람도 예외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빨간색에서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현상은 남성들에서도 발견될 수 있지만 여성들에게는 그 차이가 크다며 이는 남성에 대한 여성의 생각이나 느낌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원시적임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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