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 한국학교가 내달 메릴랜드에서 문을 연다.
청소년재단은 4~5년전까지 버지니아 센터빌에서 한국학교를 운영하다 중단했으며 메릴랜드 지역에서의 개교는 이번이 처음이다.
청소년 재단 한국학교는 오는 9월10일(금) 개강, 15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9시 수업하는 ‘금요학교’로 진행된다.
청소년재단 한국학교 박상원 교장은 “토요일 주류사회 오케스트라 및 스포츠 활동과 겹침을 막고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금요일 오후 수업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장은 “청소년재단 한국학교는 락빌 새 교육관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교육방식, 교사진, 교재 등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뤄 최상의 교육효과를 내도록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교사진은 한국에서 12년간 중고등학교 국어교사를 역임한 나은숙 씨를 비롯 국어교사 자격증 소지자. 한국학교 교사 경력자 등 전문 교사진이 학생들을 지도,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학교는 킨더가튼~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 클래스당 10~12명의 스몰 클래스로 운영되며 쓰기, 읽기, 말하기, 쓰기 외에 한글 타이핑도 커리큘럼에 포함된다.
특활로 합창과 종이공예가 마련된다. 참가비는 교재와 특별활동비 포함 200달러(둘째 학생 180달러).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재단 웹(www.wyfcenter.org)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240)912-6759
교육장소 702 A East Gude Drive,
Rockville, MD 2085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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