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 시니어 센터(총담당 윤철형 목사)가 내달 가을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매 학기 200여명의 시니어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베다니 시니어 센터는 내달 2일 개강, 12월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3시 베다니 장로교회(김영진 목사) 본관 및 제 2교육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2004년 1월 첫 수업을 시작한 베다니 시니어 센터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점심도 무료 제공되며 실버스프링과 게이더스버그, 저먼타운 등 일부 지역에는 교통편도 제공된다.
윤 목사는 “카운티에서 보조를 받을 수 있지만 받지않고 있는 이유는 교회의 지역 사회 봉사와, 카운티내 어려운 분들이 더 혜택을 받을 수있게 하는 취지에서 무료 운영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니어 학생들의 점심 준비와 차량 봉사는 교회 내 5명의 교역자 사모와 12명의 여전도회원들을 비롯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기존의 생활영어, 성경공부, 한방건강, 컴퓨터, 사물놀이, 시민권반, 라인댄스, 시와 문학반 등 19개 학과 외에 포토샵반과 연극반을 추가 개설, 커리큘럼을 다양화 시켰다.
강좌는 허권 목사와 김택조 목사 외에 오영근, 백리아, 최연식, 이취경, 송용찬, 구자창, 양영복, 이현희, 이봉호, 김성희, 유선미, 최혜경, 박창국, 최아자 씨 등이 맡는다. 이 밖에 시니어 센터 행정 및 회원관리도 교회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하고 있다.
시니어센터를 이끌고 있는 윤철형 목사는 “디지털 시대, 실생활에 필요한 학과와 노인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학과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학기에는 소풍과 음악회, 특강도 곁들여진다”고 밝혔다.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301)655-0838
장소 1201 Quince Orchard Blvd.
Gaithersburg. MD 2087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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