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루타 포함 2안타
2볼넷 2득점…팀도 2연승
박찬호(37·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2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2-7로 뒤진 8회말에 구원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아웃 3개 중 2개를 삼진으로 잡은 투구가 위력적이었다. 던진 공 15개 중 11개가 스트라이크로 꽂혔고, 박찬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73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피츠버그(43승85패)는 밀워키(60승68패)에 그대로 졌다.
한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이날 4타수 2안타에 2볼넷으로 모두 4차례나 출루하면서 시즌 타율은 3할, 출루율은 4할의 문턱까지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52승76패)가 캔사스시티 로열스(54승74패)를 15-4로 대파하고 2연승을 거둔 홈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올 시즌 25번째 2루타를 때리고 2득점에 1타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득점과 타점 합계는 나란히 ‘61’로 올라갔고 타율은 0.296, 출루율은 0.392로 뛰었다.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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