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재동 목사)에서 방과후 학교(After School)와 주말학교(Weekend School) 학생을 모집한다.
방과후 학교는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화~목요일 오후 4~6시 운영된다. 주말학교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된다.
대상은 3학년~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락빌 소재 청소년재단 교육관에서 실시된다.
이경희 교육 프로그램 디렉터는 “학교 숙제나 과제물을 점검해 주고 학생들의 학업을 이끌며 실질적인 도움 제공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이번 가을 학기부터 학생들의 독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서 클럽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과 후 교실과 주말학교 프로그램은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 커리큘럼에 맞춘 교육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사진은 교사 자격증 소지자, 현직 또는 전직 공사립학교 교사, 작문 스페셜리스트, 영어 · 수학 전공 대학원생(2년 이상 교육경력 소유)들로 구성된다.
수업 시간 중 30분~1시간은 어려운 학교 과제나 숙제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며 영어(읽기, 쓰기, 단어)와 수학(기본 수학, 알지브라)등 과목별 학습이 학년 수준에 맞춰 이뤄진다.
등록 지원서는 청소년 재단 웹(www.wyfcenter.org)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한 학급당 선착순 10명 내외를 정원으로 한다. 수업료는 180달러, 등록 마감은 30일.
문의 (240)912-6759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