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리씨 대동종약원 워싱턴 분원(회장 이복신)은 28일 저녁 타이슨스 코너의 한식당 이가에서 태권도계의 원로인 이준구 국제10021클럽 총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복신 회장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문항, 이병주, 이내원 전 회장 등 종친들이 참석했다.
전주 리씨 종친이기도 한 이준구 총재는 ‘건강, 부귀, 행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진미애(眞美愛)의 정신을 골격으로 한 트루토피아(Truetopia) 철학을 소개했다.
올해 팔순을 맞은 이 총재는 100회 팔굽혀 펴기와 송판 격파 시범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또 하모니카 연주로 무도(武道)와 예술의 조화로운 경지를 선보였다.
이복신 회장은 “종약원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내용의 강연이나 행사를 통해 종친들의 삶의 증진에 도움이 될까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0월 초순쯤 북미주 지원장인 이성재 박사를 초청한 간담회 등도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전주 리씨 종약원은 1990년대 말 주한 유엔군 사령관 특별고문을 지낸 이문항씨를 초대 회장으로 발족됐다.
연락 (540)592-3249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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