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대는 협력기관인 CVS 약국, 칵스 커뮤니케이션, 롱 &포스터 부동산, 월마트, 훼어팩스카운티 정부, 훼어팩스 경찰서, 네이비 크레딧 유니언, 에어 트래픽 컨트롤러, 호텔, 노던 버지니아 헬스 에듀케이션 센터 등에 이 과정을 이수한 이들의 일자리를 알선한다.
취업 준비 과정반의 에벌린 크로마티 씨는 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 과정은 2년전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의 그랜트를 받아 처음으로 시작돼 지난학기의 경우, 총 30명이 수강했으며 이중 아시아계는 18명”이라면서 “이 과정을 수강하는 취업 준비생의 경우, 강사로부터 취업과 관련된 이력서, 인터뷰뿐만 아니라 일자리도 알선 받는다”고 말했다.
크로마티 씨는 “노던 버지니아 헬스 에듀케이션 센터는 통역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중 언어를 하는 이민자들의 경우, 일자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CVS 약국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시간당 보통 14달러 정도 받지만 혜택도 많고 시간이 지나면 여러 가지 승진가능성도 많아 괜찮은 직장”이라고 강조했다.
노바대의 취업 준비과정반은 최소한 중급 이상의 영어실력을 갖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과정이 끝나기전 영주권이나 일을 할 수 있는 워킹퍼밋(Working Permit)을 받을 수 있어야 등록이 가능하다.
크로마티 씨는 “이 과정은 영어를 배우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이지만 수업을 하면서 영어 실력도 늘리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훈련이 어떤 것인지도 상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업은 통상 1주일 5시간씩 12주 과정으로 등록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저소득층의 경우 225달러이며 최대 520달러를 내면 된다.
수업은 노바대의 알렉산드리아(9월 21일-12월 16일 매주 화·목 오후 6시30분-9시)와 웃브리지 캠퍼스(9월 20일-12월 15일, 매주 월·수 오후 7시-9시),애난데일(9월 20일-12월 15일 매주 월·수 오후 6시30분-9시)과 레스턴(9월 25-12월 18일 매주 토 오전 9-2시30분)에서 있다.
노바대의 취업 준비과정 반에 대한 무료 설명회는 오는 11일(토) 낮 10시 노바의 레스턴 센터(1831 Wiehle Ave)에서 열린다.
문의 (703)764-7779
www.nvcc.edu/wdce/loudoun
/esl/employment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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