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애나하임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애나하임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본보 9월8일자 A13면 참조)에 한국 영화 1편이 추가됐다.
이 영화제를 주관하는 ‘애나하임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오는 13~17일 애나하임 가든웍 몰 내 극장에서 펼쳐지는 영화제에서 소상민 감독의 ‘나는 곤경에 처했다’(2009년·‘I’m in Trouble)가 출품, 상영된다. 이미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년·‘Like You Know It All’)와 장건제 감독의 ‘회오리바람’(2009년·‘Eighteen’) 등의 한국 영화들이 이번 축제에 출품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영화제에 출품되는 한국 작품은 총 3편이 됐다.
‘나는 곤경에 처했다’는 올해 베를린 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됐으며 지난해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인인 민성욱·정지연 주연으로 삼류시인 선우(민성욱역)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코믹극이다.
애나하임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측은 영화 스케줄과 상영작에 대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애나하임 가든웍 몰 내 극장에서 펼쳐지며 티켓가격은 각 영화당 10달러이며 올-데이 패스는 30달러, 축제 내내 상영패스는 350달러. (714)99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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