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칼 휘티니 서전트
9일 주차위반 주의 당부
“한인축제 퍼레이드 당일 오후 1~5시 길 통제합니다”
한인축제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가든그로브 경찰국 교통과 수퍼바이저 칼 휘트니 사전트(사진)는 이같이 말하고 9일(토) 오후 3시 열리는 퍼레이드를 위해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브룩허스트 스트릿~매그놀리아 애비뉴 구간과 진입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칼 휘트니 사전트는 또 축제기간에 “한인들은 대체로 큰 문제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편”이라며 “주택가에 주차할 때 드라이브웨이 턱에 살짝만 걸쳐 있어도 차량이 견인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아울러 휘트니 사전트는 “한인 노인들 상당수가 장애인 주차 퍼밋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애인 전용자리 주차 때 이를 표시하지 않아 티켓을 발부 받는다”며 “장애인 주차는 벌금이 1,000달러에 가까울 정도다. 불필요하게 적발돼 고액의 벌금을 물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 휘트니 사전트는 축제 관람을 위해 한인들이 카풀을 할 경우 자동차 안전벨트 수만큼 정원이 제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적발 때 초과정원 한 명 당 135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말하고 어린이 탑승 때 꼭 카시트에 앉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휘트니 사전트는 가든그로브 경찰국에만 20년 일해 온 베테런으로 지난 2008년부터 가든그로브 경찰국 교통과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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