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경찰국이 연방정부로부터 수십만달러의 기금을 지원받아 리틀 사이공 지역 내 아시안 범죄수사를 강화한다.
웨스트민스터 경찰국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최근 웨스트민스터 경찰국에 총 29만달러의 기금을 지원했다. 3년 연속으로 지급되는 연방정부의 보조기금이다.
웨스트민스터 경찰국은 앞으로 이 기금으로 리틀 사이공 지역 수사과를 개설하고 이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비디오 복제, 마약유통, 불법 도박, 불법 복제품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리틀 사이공 지역 수사과는 아울러 이 일대 치안을 위해 경찰 순찰을 강화하고 커뮤니티와의 관계개선에도 나서며 이 지역에 근거를 두고 있는 범죄단에 대한 수사도 벌일 예정이다.
웨스트민스터 경찰은 지난 3년간 이 수사과를 통해 각종 불법행위를 차단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 예로 지난 2009년 3월 경찰은 리틀 사이공 지역에서 불법 DVD 복제 행위로 총 350만 달러의 이익을 챙긴 이 일대 비디오스토어 업주 바크-투에트 티 트랜을 검거했고 같은 해 5월에는 리틀 사이공 내 한 ‘란제리 카페’에서 불법 도박기를 운영하던 28세 업주를 현장에서 체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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