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류사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갈비’(Calbi)타코 트럭이 처음으로 올해 OC한인축제장을 찾았다.
지난 9월 열렸던 LA카운티 페어(포모나)를 비롯, 8월 ‘푸드트럭 페스티벌’(애나하임 혼다센터), 6월 OC레지스터지 개최 ‘푸드 트럭 박람회’등 굵직굵직한 행사에 단골로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갈비 타코에는 첫날부터 한인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OC를 맡고 있는 갈비 타코 4호차의 조셉 서 사장은 “올해 처음 한인들과 함께 해 기쁘다”며 “첫날부터 한인들의 반응이 좋다. 이번 주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일요일에도 이곳 저곳을 다니며 한국음식 전도에 바쁜 서 사장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나 보람 있는 일이다”며 “지난 9월 한달 내내 LA카운티 페어에서 인기몰이를 했다. 한국음식이 이렇게 알려질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갈비 타코측은 이번 축제 기간 한인들을 위해 모든 메뉴 중 3개를 골라 먹을 수 있는 ‘타코 트리오’ 콤보를 선사했는데 이날 처음 갈비 타코를 먹어봤다는 한 한인은 “타코 맛이 입에 붙는다”며 연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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