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4돌 한글날 의의 더해 한글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의 맛과 멋, 공감
수상자 명단은 본보 11월9일자 발표
시상식은 11월16일(화) 오후5시 한국학센터
10월9일 564돌 한글날을 맞아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센터에서는 제11회 한글날 큰 잔치가 성황리에 열려 한글날의 의의를 더했다.
한국일보와 AM1540 라디오 서울,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센터가 주최하고 재하와이 한인학교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한글 큰 잔치는 하와이 한인농악단(단장 이기운)이 이끄는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오아후내 전통과 교육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유명 한글학교를 비롯해 미국령 사모아의 한글학교 학생들, 하와이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은 한글과 말하기대회 각 부분에 참가했다.
한글 글짓기대회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와 나/한국어를 배우며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내가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울 때 라는 주제로 그동안 갈고닦은 한글 글 솜씨를 발휘했다.
말하기 대회 참가자들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나의 꿈 등의 주제로 그간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이날 한글 큰 잔치에는 하와이 로컬 주민들에게 한식강좌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인들과 방문객들에게는 하와이 다민족 먹거리 풍물을 알리고 있는 월터 리 푸드 칼럼니스트도 참가해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강습도 하며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문지를 활용한 이필호 강사의 전통 종이공예 강좌가 이어져 학생들은 물론 한국학센터 김영희 소장을 비롯해 농악단으로 행사에 참가했던 단원들도 종이강좌에 참석해 한국전통 종이공예의 심오한 세계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글 큰 잔치’를 매년 후원하고 있는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의 김봉주 총영사는 “지난 2년5개월간 하와이에 부임하면서 한글날 축제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글은 어디에 내 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다. 말과 글을 익히지 않으면 정신과 문화를 계승할 수 없기 때문에 자라나는 후손들이 한글을 익히고 배우는데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학 센터의 김영희 소장도 “세계에는 언어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자신들만의 고유한 문자를 가진 민족은 많지 않기 때문에 한글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학생 여러분들도 마음에 담고 있는 좋은 소재들을 아름다운 글로 마음 껏 표현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펼쳐보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인회와 총영사관, 대한항공, 굿 사마리탄 재단, 패브릭마트, 동부화재, 오하나 퍼시픽 은행이 각각 후원한 ‘제11회 한글 큰 잔치’ 수상자 명단은 본보 11월9일자 신문 지상을 통해 발표된다.
또한 시상식은 11월16일(화) 오후5시 한국학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564돌 한글날을 맞아 하와이대 한국학센터에서 열린 제11회 한글 큰 잔치에 참가한 학생들과 내외 귀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기운 농악단 단원들이 흥겨운 농악 한마당을 펼치며 한글 큰 잔치 무궁한 발전을 통해 하와이 후손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일부 학생들이 564돌 한글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필호 강사가 종이공예를 지도하고 있다. ◀월터 리 푸드 칼럼니스트가 손쉽게 할 수 있는 떡볶이 강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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