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끝난 ‘제2회 UC어바인 국제배구토너먼트’에 참가한 한국의 대한항공 점보스(감독 신영철·이하 대한항공)가 2위를 차지했다.
UC어바인측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종합 전적 3승 1패를 기록, 전승을 기록한 브라질 사다 크루제이로 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일 열린 아르헨티나 ‘UPCN’과의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용병 주포 에반 파텍(18 킬스, 6 서브에이스, 5 블락), 김웅진(12 킬스, 1 블락)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19)로 승리했으나 7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0-3(15-25, 21-25, 21-25)로 완패했다.
그러나 전열을 가담은 대한항공은 8일 UC어바인 팀을 3-0(25-20, 25-23, 25-19)로 물리쳤고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경기에서는 파텍(13 킬스)과 세터 배호철(29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중국 ‘제지앙’을 3-0(25-19, 25-17, 25-15)로 물리치며 준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한항공의 파텍과 김웅진(레프트)은 이번 대회 베스트 6인 ‘올 토너먼트 팀’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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