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등록마감일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 영리 단체인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는 15-16일 오후 12시에서 2시 사이 가든그로브 아리랑마켓(9580 Garden Grove Blvd)에서 선거안내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
민족학교측은 캠페인을 통해 오렌지카운티 거주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 우편 투표 대행 및 주민 발의안 소개 선거 안내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민족학교는 이미 지난 9월말까지 OC 한인 유권자 6,000여명에게 선거 안내 책자를 우편 발송했고 부에나 파크 거주 300 여명의 한인 유권자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달에는 OC 한인 유권자를 위해 선거 안내 캠페인을 비롯해 유권자 2,000여명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민족학교 윤대중 사무국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본격적인 선거안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며 “ 많은 한인들이 이에 참여하고 투표의 중요성을 알려 주었음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부재자 투표용지가 각 유권자 가정에 배달된 가운데 선거관리국측은 우편 투표시 투표는 안하더라도 반드시 서명란에 서명한 후 이를 반송할 것을 당부했다.
OC 선거관리국 구자윤 한인 커뮤니티 담당관은 “각 한인 유권자가 투표를 안 한다 하더라도 투표용지에 서명만 하는 것 자체로도 투표로 간주되고 투표 한인 유권자 수도 자연 많아지게 된다”며 “모두 참여해 한인 정치력이 신장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재자 투표는 선거 당일까지 보내야 한다.
민족 학교 (213)434-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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