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정규리그 첫 도움을 올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은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위건 애슬레틱과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움직임으로 맨유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으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토대로 상대 수비수를 교란에 빠뜨렸다.
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골문 왼쪽을 향해 달려가던 파트리스 에브라에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해 헤딩 선제골을 도왔다.
이로써 박지성의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정규리그 2골, 칼링컵 2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도움을 포함해 4골 4도움으로 늘었다.
박지성은 후반 10분 부상에서 복귀한 웨인 루니와 교체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32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추가골로 2점차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뛴 지난달 29일 토트넘 홋스퍼와 홈 경기(2-0 승) 이후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며 팀의 핵심요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3점을 챙기며 토트넘에 패한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2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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