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혜경 부산광역시 교육감 포트리 학군 방문
부산광역시 임혜경 교육감이 뉴저지 포트리학군(교육감 레이몬드 밴들로)을 방문해 한국교사 영어연수 프로그램인 ‘TICKET’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임 교육감은 10일 포트리교육위원회와 포트리 초등학교1의 ‘프리스쿨 센터’를 잇달아 둘러본 후 부산시 교육청과 포트리 학군간의 상호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TICKET 프로그램이 미 공립학교의 영어 교습법 습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한미 문화교류 및 우호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교사가 변해야 학생이 변하고 학생이 변해야 나라가 변한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와함께 이날 포트리 학군의 교환교사 프로그램 제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부산광역시가 2008년부터 시행한 ‘TICKET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를 마친 교사는 모두 98명으로 현재 부산시내 각급 초등학교에 영어교사로 배치, 미국식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뉴저지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교사는 총 25명이며 이 가운데 7명이 포트리 각 공립학교에 흩어져 연수를 받고 있다.
<이진수 기자>
부산광역시 임혜경(앞줄 오른쪽 네 번째) 교육감이 ‘TICKET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교사들을 비롯한 포트리 학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맨 왼쪽은 레이몬드 밴들로 포트리 교육감.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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