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사진 · Alexandria Lee/올드 테판 노던 벨리 리저널 고등학교)양이 아이비리그 가운데 하나인 펜실베니아 대학(UPenn) 와튼 스쿨에 조기 합격했다.
GPA는 4.737점, SAT는 2,360점을 받았다. 학교에서는 디베이팅 클럽의 캡틴과 학교 모델 UN 클럽 부회장, 교내 매거진의 수석 에디터, 학생회 간부 등을 역임,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여름방학, 뉴욕 주립 대 스토니브룩에서 열린 ‘가르시아(Garcia) MRSEC 서머 리서치 프로그램’에 참가 하는 등 사이언스 분야에도 큰 관심을 보였고 2008년 10월~2010년 10월까지
해켄섹 유니버시티 메디컬 센터와 잉글우드 병원에서는 자원봉사자로 ‘HELP’ 프로그램과 간호 행정업무를 지원하기도 했다. UPenn 조기입학은 3년 전 이 대학에 먼저 입학한 친 오빠의 영향이 가장 컸다. 이 양의 오빠 이명수 군은 현재 UPenn 아트 & 사이언스 스쿨에 재학 중으로 대학진학과 관련, 여러 가지 조언을 늘 아끼지 않았다는 것.
지난 92년 태어난 이 양은 뉴저지 크레스킬에서 태어나 해링턴 팍에서 성장한 뉴저지 토박이다. 지난 10일 조기합격 통보를 받았다는 이 양은 연방 정부기관에서 고위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꿈을 갖고 있다. 와튼 비즈니스 스쿨에서 국제관계와 함께 비즈니스를 배운 후, 어려운 이웃 혹은 제3세계 국가를 돕는 정책전문가 혹은 행정가가 되겠다는 각오다. 이 양의 부모는 샘리, 이선희 씨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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