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가을 한국정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이 22일 뉴저지 블룸필드 칼리지(총장 리차드 A. 레바오)에서 열려 48명의 학생이 수료증과 함께 18학점의 크레딧을 받았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의 전문대학교협의회를 통해 선발된 22개 대학 간호, 보건, 사회복지, 호텔, 관광계열 전공자들로 올해 9월5일부터 12월21일까지 4개월간 ESL 영어교육과 함께 전공별 현장 실습을 받아왔다.
블룸필드칼리지 정경택 부총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2001년 시작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이 어느 덧 올해로 10년을 맞았다”며 “한국정부와 블룸필드칼리지, 지역병원 및 호텔 등이 상호 협력해 운영하는‘ 한국정부 글로벌 인턴십’은 이미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학생 부대표를 맡았던 유가형양은 “이처럼 좋은 프로그램이 한국정부 지원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느꼈다”며 “미국의 병원시스템을 보다 심도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2011년 봄 한국정부 글로벌 인턴들은 내년 4월 입국한다. <이진수 기자>
블룸필드칼리지에서 22일 한국정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있다. 오른쪽부터 리차드 A 레바오 총장, 정경택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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