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 제
디즈니랜드는 지난 28일 오전 한꺼번에 몰려든 인파로 인해 오전 10시에 디즈니랜드, 오후 1시에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의 정문을 닫고 관람객들을 돌려보냈다.
한 공원 당 총 수용인원이 7만5,000~8만여명 임을 감안할 때 이날 디즈니랜드를 찾은 관람객수는 최소 10만명 이상일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즈니랜드 내 인기 놀이기구인 ‘스페이스 마운틴’의 경우 지난해 같은 날 기다리는 시간이 25분이었으나 이날 오전 10시 기다리는 시간은 80분이었으며, ‘캐러비안의 해적’은 평소 20분이던 것이 이날 60분이나 기다려야 해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디즈니랜드는 통상적으로 연말이 성수기이기는 하나 지난주 내린 폭우로 인해 관람객들이 이번주 한꺼번에 몰려 이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 관계자는 “연말은 항상 관람객들이 몰리나 이날 이같이 몰린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랜드 관계자는 디즈니랜드 방문 전 당일 공원 내 상황을 먼저 체크해 줄 것을 당부했다.
(714)781-7290
twitter.com/disneyland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