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틴 지역에 새 노인아파트가 건립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오늘(12일) 저녁 뉴포트 애비뉴에 건립 추진중인 ‘스프링스 앳 베사이다’(이하 베사이다 노인아파트)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베사이다 노인아파트는 뉴포트 애비뉴와 17가 스트릿 교차로 인근 총 7.25에이커 부지에 건립되는 것으로 2층 건물에 153유닛(79 개인유닛, 55 보조유닛, 19 벙갈로)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 가톨릭 주교’가 짓는 것으로 OC 가톨릭 주교는 지난 2003년 이 곳에 성당을 지으려 했으나 이를 노인아파트로 변경했다.
그러나 이 일대 주민들은 이 지역에 생기는 소음, 교통 혼잡, 조닝변경 등을 이유로 노인아파트 건립을 반대해 왔다. 급기야 지난해 7월 이 지역 주민모임인 노스터스틴 자문위원회는 이 아파트 건립에 대해 4대3으로 반대표를 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시 정부는 개발안을 일부 수정한 후 카운티 정부에 이를 승인할 것을 권고했고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이 아파트 건립안을 올 상반기 중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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