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치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주중에 의사 사무실·샤핑몰·식당방문 때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실비치 시의회는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노인들이 실비치 내에 있는 로컬 비즈니스를 방문할 때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웨스턴 트랜짓’
(Western Transit)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승인했다.
시의회의 이번 결정은 그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만 이용 가능했던 웨스턴 트랜짓의 셔틀서비스를 주중 5일 동안으로 확대 연장시킨 것으로 연간 8만3,350달러의 시 예산이 추가로 배정된다.
실비치시 공공 서비스국의 션 크럼비 디렉터는 “이 프로그램은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가장 비중 있는 노인 교통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 프로그램 실시 후 노인들의 이용 현황과 반응을 조사한 후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클 레빗 시의원은 “이 서비스 이용자들의 기록을 몇 개월 동안 지켜본 후 효과적이면 계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비치시 인구의 33%가량이 실버타운인 ‘레저월드’에 거주하고 있다.
무료 셔틀서비스를 원하는 노인들은 최소한 24시간 전에 (562) 439-3699로 예약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