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뉴저지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에서 제시 조지 초등학교 5학년 최한내(10·사진·미국명 클레어)양이 지역예선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최양은 북부뉴저지 워싱턴타운과 웨스트우드 학군이 공동 주최한 지역예선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3~5학년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주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해 주 결승에서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다는 최양은 올해는 반드시 좋은 성과를 얻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상금으로 받은 600달러의 저축채권은 대학 학자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라는 최양은 평소 운동과 음악, 독서 등을 즐기지만 공부가 가장 재미있다는 활동파이자 학구파다. 어린나이에도 소신이
뚜렷해 2년 전 학교에서 실시한 모의 대통령 선거에서는 백인이 다수한 학교 재학생 대다수가 매케인을 지지했지만 후보 공약을 비교 검토한 것을 토대로 꿋꿋이 오바마 후보를 지지한 소수 중 하나였다고.
이름처럼 큰 물줄기로 세상을 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최양은 아동문학가 최효섭 목사의 차남 최관홍씨와 뉴욕한인교사회 김은주 회장 부부 사이의 2녀 중 둘째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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