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퍼 총장 "캠퍼스간 경쟁체제 도입 역량 강화"
뉴욕주립대학(SUNY)이 성과제에 기초한 고등교육 예산지급 도입 계획을 밝혀 대학간 예산 유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낸시 짐퍼 SUNY 총장은 19일 취임 후 첫 새해연설에서 SUNY 산하 대학 캠퍼스간 경쟁 체제 도입을 통해 주 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향후 5년간 뉴욕주내 4만 여개의 직업을 신설할 수 있도
록 캠퍼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4개 산하 대학의 총장은 SUNY 총장실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예산 지급 방침에 대해 논의하고 이들 캠퍼스의 행정 조직 및 재정적인 운영 쇄신을 통해 비능률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SUNY 대학들의 핵심 목표인 학문적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비용절감 및 학생중심의 등록시스템을 마련하고 온라인 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졸업시기를 단축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짐퍼 총장은 “SUNY의 경쟁력 제고는 곧 뉴욕의 경쟁력 제고를 의미한다”고 강조하고 캠퍼스 경쟁을 비롯 민간분야와의 파트너십 연계, 공정하고 공평한 등록금 정책 등에 대한 윤곽을 밝혔다.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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