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주민들 요구
어바인 주택가에서 한 어린이가 학교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다 SUV 차량에 치여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이 일대 주민들이 건널목 요원 배치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어바인 컬버 드라이브와 포톨라 팍웨이에 위치한 오차드힐스 초등학교 인근에서 지난 18일 이 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한 어린이가 SUV에 치여 중상을 입자 이 일대 주민들은 영구 건널목 요원 배치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어바인 경찰국은 일단 이 건널목에 임시요원을 배치하고 차량 흐름 등을 파악해 영구요원을 배치할 것에 대한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마이크 헤멀 어바인 피디 커멘더는 “이번 연구 작업은 이 지역에 영구요원 여부를 가리는 것으로 배치될 경우 어린이 및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학부모-교사 합동협의회 데린 펜더그래프트 회장은 “사고가 난 후 조치를 취하는 것 자체가 매우 슬픈 일이다”라며 “그러나 늦은 감이 있다 하더라도 향후에 일어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우선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상당한 어린이는 샌타애나 ‘웨스턴 메디칼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후 지난주 귀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