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프린스턴대학이 캠퍼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재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27일 발표한 자료에는 프린스턴대학이 학부생 기준 재학생의 98%가 기숙사에 거주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하버드대학(96%)이 뒤를 이었고, 뉴욕 맨하탄 소재 컬럼비아대학과 캘리포니아공과대학(95%)이 95% 비율로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표 참조>
상위 10위권에는 트라이스테이트에서 예일대학(8위)과 스티븐스공대(10위)도 포함됐으며 전체의 절반은 아이비리그였고 또한 이중 8개 대학은 전국 종합대학 순위 10위권 내 우수대학이었다. 이는 대학 신입생 시절에는 기숙사에 살다가 고학년으로 갈수록 기숙사를 떠나는 경향이 높고 특히 기숙사 시설 부족 등으로 규모가 큰 대학일수록 캠퍼스 인근에서 자취하는 학생이 많은 것을 감안할 때 다소 이채로운 결과여서 주목된다.
기숙사 거주 비율 자료를 제공한 전국 242개 대학 학부과정 재학생의 기숙사 거주 비율은 평균 40.13%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학부 재학생 기숙사 거주 비율 순위
순위 대학 비율
1위 프린스턴대학 98%
2위 하버드대학 96%
3위 컬럼비아대학 95%
칼텍
5위 MIT 92%
6위 스탠포드대학 91%
7위 밴더빌트대학 90%
8위 예일대학 88%
9위 다트머스칼리지 87%
10위 스티븐스공대 85%
*자료=U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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