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U “지나친 경쟁보다 다양한 경험 쌓길”
뉴욕대학(NYU)이 대학 1학년 과정을 등급제가 아닌 합격제로 전환한 새로운 평가 제도를 실시한다.
대학은 우선 맨하탄 캠퍼스를 제외한 아부다비 해외 캠퍼스에서 3년간 시범 실시한 뒤 대학 전체로 확대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새로운 평가제도는 현재 1학년 재학생부터 적용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등급제 대신 합격제로 성적을 평가하는 대학으로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존스합킨스대학, 예일법대, 스와스모어칼리지 등이 있으며 점차 확산 추세에 있다.
뉴욕대학은 대학 새내기들이 학과목 성적을 의식한 지나친 경쟁보다는 대학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보다 소중한 다른 경험을 많이 쌓길 바라는 대학교육의 목적과 취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격제 전환 방식 채택에 따라 기존 A, B, C학점까지는 성적표에 ‘합격(Pass)’으로 기록되며 C- 미만의 낮은 성적을 받더라도 ‘면제’로 기재되며 ‘불합격’ 성적이란 기록도 남기지 않
겠다는 방침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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