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패터슨 전 뉴욕주지사가 뉴욕대학 강단에 선다.
지난해 연말을 기해 공직에서 물러난 패터슨 전 주지사는 뉴욕대학 학부에서 올해 봄 학기부터 공공정책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다양한 행사를 이끌며 강의할 예정이라고 대학이 11일 밝혔다.
패터슨 주지사는 봄 학기에 이어 이번 여름학기까지 강의할 예정이지만 대학은 아직 패터슨 전 주지사의 공식 직책이나 구체적인 강의 일정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패터슨 전 주지사는 종신직 교수 트랙에서는 제외된 상태여서 객원교수 자격으로 대학 강단에서 강의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올해 56세인 패터슨 전 주지사는 컬럼비아대학 학부를 거쳐 호프스트라대학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지사에서 물러난 뒤로는 전국맹인연맹(NFB)에서 활동해왔다.
성추문 사건으로 물러난 엘리엇 스피처 전 주지사의 뒤를 이어 주지사에 올랐던 패터슨 전 주지사는 퇴임 후 대학 강단에 섰던 스피처 전 주지사의 행보를 뒤따르고 있는 셈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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