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교육국 발표, 고득점 합격자 비율도 증가
한인이 다수 재학하는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지역 일반 공립고교의 리전트 졸업률이 향상되고 있다.
뉴욕주교육국이 17일 발표한 ‘2010 스쿨 리포트’ 분석 결과, 2009~10학년도 기준, 한인 등록생이 많은 일반고교에서 리전트 졸업장 취득자 비율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득점 리전트 합격자 비율도 늘고 있다.<표 참조>
특목고 및 타운젠드해리스고교 등이 3년 연속 모두 100%의 리전트 졸업률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프랜시스루이스고교는 2년간 78% 비율에 머물다 83%로 5% 포인트 늘어 지역 일대에서 가장 큰 향상을 보였다. 베이사이드고교, 그레잇넥 사우스 고교, 사요셋 고교 등도 전년대비 1% 포인트씩 올랐다. 기타 카도조고교 및 헤릭스고교는 전년도와 동일했고 제리코고교는 1% 포인트 하락했다.또한 85점 이상 고득점으로 영어·수학 리전트시험에 합격하는 비율도 전년대비 영어는 최대 10%, 수학은 최대 20% 포인트까지 뛰었다.
현재는 65점 이상이면 합격이지만 주교육국이 영어는 75점, 수학은 80점 이상으로 상향 조정을 추진 중<본보 2월9일자 A2면>인 점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전망을 가능케 했다. 고득점 합격률은 특목고도 예외는 아니어서 브롱스과학고는 수학 합격률이 20%, 브루클린텍도 10% 포인트 올랐고 카도조고교도 6%, 베이사이드고교 4%, 프랜시스루이스고교가 2%포인트씩 늘었다. 영어 합격률도 베이사이드고교 9%, 프랜시스루이스고교 6%, 헤릭스고교 10% 포인트씩 뛰었다.
초·중·고교 학교 및 학군별 자세한 성적은 뉴욕주 교육국 웹사이트(www.nysed.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뉴욕시 주요 공립고교 리전트 합격률(◆)
학교 졸업률(★) 영어 수학
특 스타이브센트고교 100% 92% 93%
목 브롱스과학고 100% 88% 83%
고 브루클린텍 100% 86% 51%
S.I. 텍 100% 92% 78%
요크칼리지 퀸즈과학고 100% 63% 63%
리맨칼리지 미국학고교 100% 98% 43%
CCNY 수학과학기술고교 100% 96% 89%
일 타운젠드해리스고교 100% 100% 87%
반 베이사이드고교 94% 35% 13%
고 벤자민카도조고교 85% 39% 16%
프랜시스루이스고교 83% 37% 15%
그레잇넥노스고교 94% 58% 25%
그레잇넥사우스고교 99% 75% 36%
사요셋고교 99% 74% 36%
제리코고교 99% 83% 57%
헤릭스고교 97% 78% 7%
★=리전트 졸업장 취득율 ◆=85점 이상 성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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