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2011~12학년도부터 시내 공립학교의 왕따 근절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
뉴욕시의회 크리스틴 퀸 시의장과 캐시 블랙 뉴욕시 교육감은 ‘만인 존중 주간(Respect For All Week)’을 맞은 18일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시내 모든 공립학교가 참여해 왕따를 근절하고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지난해 3월 ‘만인 존중 주간’을 지정<본보 2010년 3월10일자 A6면>해 왕따 퇴치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번 확대 조치로 학교 안전팀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뉴욕시 교육청은 인종, 출신국가, 종교, 민족성, 성별, 성 정체성, 성적 취향, 장애 등에 근거한 어떠한 교내 차별행위도 금지하고 있다. 또한 금지된 해당 항목에 기준한 신체적 공격이나 괴롭힘 행위, 모욕적인 언사, 별명이나 농담으로 괴롭히고 조롱하는 행위, 차별적 의도가 담긴 문구가 그림, 낙서 등을 인터넷에 게재하거나 의상을 착용하는 행위, 모욕적인 적대 행동을 하거나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표출하는 행위 등도 모두 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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