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이기녀)는 20일 저녁 7시 뉴폿뉴스의 서라벌식당에서 확대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으로 송년의 밤 등 10여개 안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형표 이사장을 포함해 총 24명의 이사 가운데 8명이 참석하고 10여명이 위임을 했다.
이사회에서는 페닌슐라 한인회의 금년도 주요사업으로 노인회 초청 떡국잔치를 비롯해 ▲3월1일: 3.1절 기념행사 ▲4월16일: 햄톤 시 주최 국제 어린이 페스티벌 참가 ▲6월: 건강 걷기대회 ▲7월: 무료법률 세미나 ▲8월: 금융, 연금, 노후대책 관리 세미나 ▲9월: 기금마련 골프 대회 ▲영사업무: 5월 16일, 10월 16일 두 차례 실시 ▲12월 3일: 페닌슐라 한인의 밤 등을 인준했다.
또 이기녀 회장이 긴급 의제로 발의한 페닌슐라 한인 노인회 운영 방안에 대한 이사들의 의견도 물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온 노인회는 한인회가 운영 및 관리를 맡아줄 것을 의뢰한 바 있다. 이 안건에 대해 이사들은 열띤 논쟁 끝에 한인회가 노인회를 직접관리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으나 노인회가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해서 돕기로 했다.
노인회는 지난 2월4일 회장으로 추대된 신영식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을 사퇴해 공석으로 있으며 연간 5,000여 달러에 이르는 운영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에서는 전선자 감사가 확인한 수입과 지출 보고서에 대해서도 인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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