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CUNY)이 그간 추진해 온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추가 신설<본보 2010년 7월27일자 A2면>이 28일 이사회 승인을 통과해 2012년 가을학기 정식 개교 공식화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뉴욕주 교육국 리전트 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앞둔 CUNY의 신설 캠퍼스는 ‘뉴 커뮤니티 칼리지(New Community College)’란 이름으로 맨하탄 브라이언트팍(50 웨스트 40가) 인근에 먼저 둥지를 튼 뒤 추후 컬럼버스 서클로 캠퍼스를 옮길 예정이다.
학교는 지난해 이미 퍼듀대학에서 교육행정 분야 베테랑인 스콧 이븐벡 박사를 초대 총장으로 영입을 마친 상태다. 첫해 신입생 등록 정원은 500명이며 추후 3,0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뉴 커뮤니티 칼리지는 CUNY가 40년 만에 첫 추가하는 신설 캠퍼스로 매튜 골드스타인 CUNY 총장은 최근 10년간 산하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의 등록생이 43%의 폭발적 증가를 보이자 2008년부터 CUNY 2년제 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준비해 왔다.
CUNY 이사회는 이날 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제공할 경영행정, 휴먼 서비스학, 인문학, 과학, 환경응용과학, 보건정보기술, 정보기술 등 8개 분야의 준학사 학위 프로그램도 함께 승인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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