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이 예일대학을 제치고 전국의 로펌들이 꼽은 올해 미국 최고의 법학대학원에 선정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7일 25위까지 발표한 순위는 기존의 대학 평가기관이 아닌 법대 졸업생들을 직접 채용하는 권한을 쥔 자리에 있는 전국적인 명성의 로펌 관계자 750여명이 직접 선정한 최초의 평가 순위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US 뉴스가 매년 선정해 온 과거의 기존 순위 평가에서는 예일대학이 주로 앞섰던 것과 달리 이번 순위에서는 하버드대학이 단독 1위에 올랐고 예일대학은 서부의 스탠포드대학과 공동 2위에 올랐다.
평가는 경쟁력, 학문수준, 교직원 수준, 취업률 등을 1~5까지 점수 분포로 채점한 평균치를 합산한 것으로 하버드대학은 만점에 가까운 4.9%였고 상위 10위까지 순위별 점수 차이는 0.1점씩이었다.
10위권 밖에서는 미동북부에서 펜실베니아대학이 조지타운대학과 공동 13위에, 보스턴대학이 18위, 보스턴칼리지가 25위 등을 차지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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