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트머스 5.9%로 최고, 프린스턴 1%로 최저
아이비리그대학의 2011~12학년도 연간 학비가 전년대비 평균 4.1% 인상된다.
8개 아이비리그 가운데 컬럼비아대학을 제외한 기타 7개교가 올 들어 발표한 학비인상 계획을 종합 분석한 결과, 평균 인상폭은 4.1%였다.
이는 컬럼비아대학을 제외한 동일 조건으로 지난해 본보가 산출한 4.3%보다는 0.2% 포인트 낮은 것이지만 2년 전 평균 인상폭인 3.6%보다는 0.5% 포인트 높은 것이다.<표 참조> 프린스턴대학은 올해 45년 만에 가장 낮은 폭인 1% 인상을 결정했고, 펜실베니아대학도 43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임을 강조했지만 올 가을 전년대비 2,032달러 오른 3.9% 인상을 감행한 상태다.
8일 학비인상 계획을 공식 발표한 다트머스칼리지는 5.9% 인상을 결정, 올해 아이비리그 7개교 가운데 인상폭이 가장 높았고 이어 예일, 코넬, 펜실베니아, 하버드, 브라운대학 순이었다.
다트머스칼리지는 기숙사 비용을 포함한 연간 학비 총액도 5만5,365달러로 기존의 펜실베니아대학을 제치고 아이비리그 가운데 가장 비싼 학교가 됐다.
반면, 뉴저지 프린스턴대학은 연간 4만9,069달러의 학비로 가장 저렴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1~12학년도 아이비리그 등록금 인상폭
대학 등록금(*) 인상폭
하버드 5만2,650달러 +3.8%
예일 5만2,700달러 +5.8%
프린스턴 4만9,069달러 +1.0%
코넬 5만4,645달러 +4.8%
유펜 5만3,976달러 +3.9%
브라운 5만3,136달러 +3.5%
다트머스 5만5,365달러 +5.9%
(*)=기숙사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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