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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17일 임대료 규제 정책 연장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특히 뉴욕시는 6월15일 만료되는 임대류 규제 정책이 연장되지 않으면 임대료 급상승으로 자칫 뉴욕시내 세입자 수천 명이 갈 곳을 잃을 위기에 놓여있다며 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다.
임대료 규제 정책 연장을 요청해 온 연합 단체들이 발송한 서안을 전달받은 쿠오모 주지사는 17일 주의회 의원들과 만난 직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임대료 규제 정책 연장은 재산세 인상에 따라 주 예산안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세금 인상을 우선시하는 공화당 의원이 집권하는 주상원과 임대료 규제에 무게를 두고 있는 민주당 주도의 주하원이 서로 타협을 이뤄야 한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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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규제 정책 연장을 요청해 온 연합 단체들이 발송한 서안을 전달받은 쿠오모 주지사는 17일 주의회 의원들과 만난 직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임대료 규제 정책 연장은 재산세 인상에 따라 주 예산안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세금 인상을 우선시하는 공화당 의원이 집권하는 주상원과 임대료 규제에 무게를 두고 있는 민주당 주도의 주하원이 서로 타협을 이뤄야 한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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