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률 프린스턴 8.4% 스탠포드 7.1%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한 명문대들이 30일 일제히 올 가을 입학할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통보와 동시에 올해 입학 경쟁률을 함께 발표한 뉴저지 프린스턴대학은 올해 2,282명을 합격시켜 8.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외 1,248명은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지원자 규모가 총 2만7,189명이었던 대학은 올해 입학경쟁률이 사상 최고였으며 합격생 가운데 한인 등 아시안은 22%였다. 지난해 합격률은 8.8%, 2년 전에는 10.1%였다. 서부의 스탠포드대학은 이날 2,427명의 지원자에게 합격을 통보해 지난해보다 0.1% 낮은 7.1%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중 754명은 조기전형에서 탈락해 일반전형에서 재심사 받은 학생들이다.
대학은 올해 총 3만4,348명의 지원자가 입학 경쟁을 치렀으며 1,078명이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일찌감치 합격자 통보를 발표한 버지니아대학도 지원자 2만4,005명 가운데 32% 비율로 7,750명을 합격시킨 상태다. 각 대학 지원자들은 우선 전자메일로 학교 웹사이트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학은 내달 초까지 우편으로도 합격통보를 발송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5월1일까지 최종 진학할 대학을 결정해 등록금을 예치해야 한다. 다트머스칼리지는 내달 초 합격자 통보를 앞두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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