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바린다시가 타운센터 지역 인프라 시설 업그레이드를 위해 채권을 발행한다.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본회의에서 타운센터 인근 인프라 개발을 위한 2,400만달러 채권 발행안을 4-1로 통과시켰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각 지역 재개발국 폐쇄 추진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시는 재개발국 폐쇄 때 채권발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서둘러 이를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채권은 빠르면 이번 달 안으로 발행이 시작되며 총 6.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그러나 시의 이 같은 조치로 인해 오는 2037년까지 시가 상환해야 하는 빚은 1년에 190만 달러가 돼 재정에 부담이 생기게 됐다. 요바린다시는 지난 2개월간 비상 대책회의를 갖고 앞으로 주택국을 신설한 후 저소득층 개발을 위한 기금을 재개발국으로부터 옮기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재개발국 기금 총 1,000만달러로 임페리얼 하이웨이 친환경 클린업 작업, 새비랜치 지역에 새 사인 개설작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시는 재개발국이 소유하고 있던 28개 건물 및 토지를 시 명의로 이전하기도 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예산삭감을 위해 각 지역 재개발국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같은 조치는 발 빠른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요바린다 재개발국 파멜라 스토커 매니저는 “새크라멘토가 앞으로 어떻게 상황을 진행할 지 주목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요바린다 시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는 끝마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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