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명성 높은 ‘스칼라스틱 학생 미술·글짓기 대회’에서 뉴저지 소재 와우 미술학원 강태현(사진) 원장이 분야별로 한 명씩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한다.
대회는 아동도서 및 교과서 출판업체인 스칼라스틱사가 올해로 88년째 개최하는 것으로 매년 전국에서 25만 여명의 7~12학년이 출전해 예술적 재능과 실력을 겨루고 있다.
강 원장은 미술 분야와 글짓기 분야로 나눠 각각 1명씩 선발하는 우수 지도교사상인 ‘오베이션 티칭 엑셀런스 어워드(Ovation Teaching Excellence Award)’에 올해로 세 번째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매년 대회 입상작품을 가장 많이 배출한 교사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올해 와우 미술학원 출신 출전 학생 가운데 지역예선을 거쳐 전국 본선에서 수상한 작품만도 15점에 이른다. 강 원장은 우수 지도교사상 이외에도 매년 전국 결선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학생을 지도한 교사에게 수여되는 미술 포트폴리오상도 3회 수상한 바 있다.
강 원장에게는 상금으로 1,000달러가 수여되며 5월31일 카네기홀에서는 강 원장을 비롯, 올해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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