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스테이트에서 선발한 올해 맥도널드 아시안 장학생 6명 중 유일한 한인인 한소영(사진·미국명 엘리자베스·뉴저지주 크레스킬고교 12학년)양은 올 가을 컬럼비아대학 입학을 앞둔 재원이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할 예정인 한양은 학창시절 테니스를 연습하다 허리를 다친 부상경험을 계기로 장래 정형외과 의사를 꿈꾸고 있다. 4학년 때부터 시작한 클라리넷 연주 실력은 학교 밴드는 물론 버겐카운티 공립고교 학생밴드에
서도 빛을 발하며 3년간 수석 주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학교 테니스팀 주장으로도 활약한 한양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고교 4년간 잉글우드병원에서 자원봉사해 왔고 주말이면 연합감리교단(UMC)에서 장애아동도 돌봐왔다. 대학에 재학하는 4년 동안 맥도널드로부터 총 1만7,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되는 한양은 글쓰기에도 남다른 재주를 발휘하며 버겐카운티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스스로 용돈을 벌며 저축도 하고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한양은 찰스 한·미셸 한씨 부부의 1남1녀 중 둘째다.
<곽성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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