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소재 5개 대학이 학부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대학에 꼽혔다.

시사주간지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2일 발표한 순위를 살펴보면 뉴욕 맨하탄 소재 예시바 대학이 졸업생의 89%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순위 평가는 전국 1,756개 대학의 2009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1년 이내에 대학원에 진학한 비율을 집계한 결과다.

예시바 대학에 이어 롱아일랜드의 뉴욕주립대학(SUNY) 올드 웨스트베리 칼리지와 퀸즈의 반(Vaughn) 항공기술칼리지가 78% 비율로 공동 2위에 올랐고 뉴욕 업스테이트의 나이아가라 대학이 76% 비율로 4위였다. 이외 SUNY 델리 기술 칼리지(75%)가 하와이 퍼시픽 대학 및 아이오와 소재 월도프 칼리지 등
과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 트라이스테이트에서는 서든 커네티컷 주립대학이 70% 비율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미 전국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내에 대학원에 진학하는 졸업생 비율은 평균 25.5%로 나타났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대학원 진학률 높은 대학 순위
순위 대학(%)
1위 예시바 대학(89%)
2위 SUNY 올드 웨스트베리(78%)
반 항공기술칼리지
4위 나이아가라 대학(76%)
5위 SUNY 델리 기술칼리지(75%)
하와이 퍼시픽 대학
월도프 칼리지
8위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70%)
서든 커네티컷 주립대학
10위 미주리 웨스턴 주립대학(66%)
*기준=2009년 졸업생 ※자료=US News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