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CUNY) 산하 헌터칼리지와 브루클린칼리지의 6년내 졸업률이 주내 타 대학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CUNY 요크칼리지는 두 대학의 증가 속도만큼 감소하고 있어 대조를 보였다.
뉴욕주 교육국 정보시스템에서 29일 확인한 헌터칼리지 재학생의 6년내 졸업률은 2010~11학년도 기준 46.2%였다. 이는 전년도 43.7%보다 2.5%포인트, 2005~06학년도 36.7%보다 9.5%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브루클린칼리지 역시 2006년 39.4%에서 지난해 43.3%로 늘어난데 이어 올해 48.5%로 5년 사이
9.1%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요크칼리지는 올해 19.5%를 기록해 5년 전의 29.9%보다 10.4% 포인트 줄었고, 퀸즈칼리지는 51%로 5년 전의 50.5%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CUNY 산하 4년제 대학 가운데 6년내 졸업률로는 버룩칼리지가 60.5% 비율로 가장 높았고, 4년 정시 졸업률로는 매컬리 어너스 칼리지가 90%로 가장 높았다. 이외 뉴욕대학의 6년내 졸업률은 85.6%, 코넬대학 92.3%, 컬럼비아대학 92.5%, 시라큐스대학 82.3%, 포담대학 80.7%, 호프스트라대학 60.4% 등이었으며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SUNY)은 64.8%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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