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중학교 70%가 2011 성적향상 보고서 A등급 받아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26학군 소속 공립 초·중학교의 70%가 뉴욕시 교육청의 ‘2011학년도 연례 진척 보고서(Progress Report)’에서 ‘A’ 등급을 받아 뉴욕시내 32개 학군 가운데 가장 우수했다.
시 교육청이 올해로 5년째 23일 발표한 보고서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출석률, 영어·수학 표준시험 성적,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들이 작성한 학습 환경 설문조사 자료와 더불어 장애학생 및 영어학습생 학습 진척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보로별로는 퀸즈가 시내 5개보로 가운데 가장 우수했고 학군 단위로는 26학군이 A평가를 받은 학교가 가장 많아 뉴욕시 최우수 학군으로 자리매김했다.
26학군 소속의 26개 초·중학교 가운데 A등급을 받은 학교는 18개교(70%)였다. 또 다른 한인 밀집학군인 퀸즈 25학군은 35개 초·중학교 가운데 16개교가 A등급을 받아 46% 비율에 그쳤다. 4년 연속 A등급을 받은 학군은 26학군에서 PS 41, PS 46, PS 133, PS 159, PS 173, PS 188, PS 191, PS 203 등 8개 초등학교가, 25학군에서는 PS 24, PS 214, PS 219 등 3개 초등학교가 꼽혔다.
시내 1,219개 초·중학교 가운데 A를 받은 학교는 298개로 지난해 289개교보다 소폭 증가했고 B를 받은 학교는 올해 411개교로 전년도 296개교보다 1.4배 늘었다. 이외 C는 354개교, D와 F평가는 각각 79개교와 32개교였다. 각 학교별 평가 결과는 시교육청 웹사이트(School.nyc.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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